‘끝내주는 부부’ 김원훈 “아내와 경제권 따로, 이 프로그램 출연료도 10만원으로 안다”
하경헌 기자 2024. 10. 11. 14:54

개그맨 김원훈이 부부 사이의 경제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예능 ‘끝내주는 부부’ 3회에서는 투자 사기꾼 장모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꼭두각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린시절부터 엄마와 단둘이 지내며 투자 사기 행각에 이용됐던 아내는 결혼한 후에 장모님의 투자 사기 행각을 알게 됐고, 이윽고 피해는 사연남의 친척들까지 퍼졌다.
알뜰하고 똑 부러지는 아내를 믿고 전적으로 경제권을 모두 넘겼던 사연남은 큰 충격을 호소했다.
VCR을 본 MC 이소라는 “요즘 부부는 돈 관리도 각자 알아서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정미녀는 “저희도 서로 수입을 정확하게 모른다. 대략만 알고 있다”며 “생활비는 공동으로 내지만 용돈은 각자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이 이야기에 공감하며 “맞다. 저도 그런 부분은 좀 숨기는 편이다. 아내가 ‘끝내주는 부부’ 출연료를 10만원으로 알고 있다. 국가 기밀처럼 숨기고 있다”고 농담했다.
반면 안현모는 “저는 소통이 중요해서 상대가 얼마나 버는지에 대해서 모르면 너무 답답할 것 같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돈 관리에 대한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자 이소라는 이마를 짚으며 “나는 싱글이 맞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이 출연하는 ‘끝내주는 부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티캐스트 드라마큐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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