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코레일 사장 “13년째 동결된 철도요금 인상해야”

성석우 2024. 10.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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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024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철도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11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3년째 동결돼있는 간설철도 운임이 동결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운임 인상이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코레일의 부채는 총 20조4000억원으로 2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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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024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철도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11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3년째 동결돼있는 간설철도 운임이 동결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운임 인상이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운임 현실화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자 나온 답변이다.

아울러 한 사장은 “이 외에도 장기적으로 보면 용산 역세권 개발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방법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기준 코레일의 부채는 총 20조4000억원으로 2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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