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차관, 사퇴는?…"무거운 책임감"

송태희 기자 2024. 10. 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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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전공의 집단사직, 의료대란과 관련해 8일 "담당 차관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거취 표명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는 정부와의 대화 전제조건으로 박민수 차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으로부터 "의료대란에 대해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차관이 용퇴하는 게 의료대란 해결의 출발점 아니겠느냐"는 지적을 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차관은 책임에 통감한다면서도 "공무원은 직분을 맡은 이상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직위에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서 의원이 거듭 사퇴 의사를 묻자 박 차관은 "인사에 대해선 말씀드릴 사항이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 사태에 책임감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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