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대신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속 세계 여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서울관광재단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소개한다.
특유의 복장을 한 채 화덕에서 빵을 굽고 있는 사람, 우리와는 다른 식재료를 파는 식료품 점을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이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국의 정취를 가진 매장을 소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서울관광재단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소개한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 이슬람, 아프리카 거리,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 있는 듯한 베이커리와 건물 전체가 미국의 뉴욕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들이다.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이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로 낮은 환율을 따라 보따리상과 우즈베키스탄, 몽골 이주 노동자들이 모여들고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 남아 상점과 식당 등을 열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중앙아시거리에서 가장 이색적인 곳은 음식점들이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리 전문점이 가장 많다.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아시아식 화덕을 외부에 놓고 전통 빵 삼사와 볶음밥, 양꼬치, 샤슬릭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특유의 복장을 한 채 화덕에서 빵을 굽고 있는 사람, 우리와는 다른 식재료를 파는 식료품 점을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이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파트루내’는 건너편 식료품점과 함께 청어 샐러드, 라그만 등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현지의 음식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수 있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파트루내에 들어서면 벽에 걸린 그림과 접시, 유리공예 등이 이국의 정취를 더한다.
샐러드, 수프, 케밥, 청어 샐러드, 소고기 야채 스프인 보르쉬, 라그만 등 한국의 어느 식당에서도 만나기 힘든 요리들을 낸다.

1975년 석유위기 이후 중동과의 관계 개선 과정에서 한국정부의 친아랍 정책으로 생겨난 것이 이태원의 이슬람사원이다.
한국전쟁 때 참전한 터키군이 기도를 하던 장소에 국내 최초의 모스크가 지어진 것을 시작으로 성원 주위로 이슬람거리가 조성됐다.

이태원의 이슬람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곳은 역시 한국 최초, 최대의 이슬람 모스크인 ‘서울중앙성원’이다.
전국의 이슬람 성소를 총괄하는 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한국에 체류하는 내, 외국인 무슬림들이 방문한다.
성원 바로 옆에는 교육시설인 프린스 술탄 이슬람 학교가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설명을 들으며 관내를 관람할 수 있다.
사원에서 나와 이태원역 방향으로 내려오면 여러 이슬람 관련 할랄식당과 기념품, 책 등을 파는 상점이 이어진다.
이슬람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음식점이 많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밥은 터키의 음식으로 미국이나 유럽 전역에 널리 분포해있고 우리의 입맛과도 잘 맞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다.
또 근방의 세계문화음식거리, 퀴논길 등에서도 베트남, 태국 등의 아시아부터 유럽이나 쿠바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게들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더욱 좋다.
이슬람 거리 슈퍼마켓에서는 해외 향신료, 너트류, 과자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빵이나 농산물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슬람의 율법에서 허용되는 방식으로 제조된 할랄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태원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클레오파트라 라운지 카페’는 이집트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로, 최근 문을 열어 이집트 여행을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팔라펠, 코샤리 등 이집트 국민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이집트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클레오파트라 라운지 카페를 추천한다.

‘아모르 나폴리’는 안국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베이커리 카페로, 이탈리아의 대표 빵인 포카치아와 치아바타부터 몽블랑, 다양한 쿠키들까지 이탈리아식으로 만든다.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빵과 나폴리식 도넛, 소세지 빵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부터 럼 시럽에 절인 빵 바바(Baba) 등 다양한 이탈리아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미국, 특히 뉴욕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커피와 베이커리, 맥주, 위스키까지 모도 맛볼 수 있는 ‘드렁큰빈’을 추천한다.

한쪽 벽면을 뉴욕의 지하철로 만들어두어 사실감을 더한다. 4층은 고급스런 바(Bar)로 꾸며져 분위기를 내기 좋으며 5층의 테라스에서는 선선한 가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건희 여사 패러디했다고?”...주현영 SNL 하차 이유 놓고 네티즌들 다시 ‘시끌’ - 매일경제
- 120억 고급빌라, 전액 현금으로…하정우와 이웃된 재계인사, 누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4일 金(음력 9월 2일) - 매일경제
- [단독] “울 엄마·누나도 샀는데 망연자실”...여기저기서 환불 난리난 화장품 - 매일경제
- ‘감독직 유지’ 홍명보 대형 악재 터졌다...손흥민 부상에 ‘플랜B’필요할 수도 - 매일경제
- 女BJ와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후원男, 오늘 선고 - 매일경제
- ‘결혼’ 탈을 쓴 성착취…신붓값 66만원에 관광객을 남편으로, 출국하면 이혼 - 매일경제
- 신성우 “늦둥이 대학생되면 난 75살”...부동산·현금 아닌 ‘이것’ 준다는데 - 매일경제
- “독감 걸리면 100만원” “변호사 선임땐 1억원”…파격적인 보험상품, 알고보니 - 매일경제
- 사상 첫 업셋! KT, 두산 꺾고 2연승 준PO 진출...마법의 계절은 계속된다 [WC2 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