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신' 열풍, 지방도 확산... 여수 학동 전용 84㎡ 신고가 경신

2024. 10. 2.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라는 표현의 '얼죽신'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와 같은 대도시 뿐 아니라 여수, 창원, 순천 등 중소도시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여수 학동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내년 입주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로도 문의 몰려

"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라는 표현의 '얼죽신'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와 같은 대도시 뿐 아니라 여수, 창원, 순천 등 중소도시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신축 아파트가 제공하는 최신 설계, 첨단 기술,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수 학동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1년 말 입주해, 입주 4년 차인 e편한세상여수더퍼스트의 전용 84㎡ 실거래가가 9월 6억1,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학동 지역은 앞으로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여수시청 별관 증축 계획과 함께 롯데케미칼 사택 재건축이라는 대형 개발 호재가 더해져, 이 지역 부동산 시세 상승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여수시청 별관 증축은 지난 6월 '시'의회에서 통과돼, 지하2층 지상 6층 1만7천492㎡ 규모로 2026년 착공돼 2028년이면 완공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 사택은 15만㎡ 부지에 최고 29층, 27개 동, 277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학동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사무실 관계자는 "여수에서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입주 연차가 적은 e편한세상여수더퍼스트나 곧 입주 예정인 쌍용 더플래티넘 여수35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쌍용건설이 전남 여수시 학동 일원에 공급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마지막 현재 남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며, 계약자들에게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혜택이 더해지면서 계약 문의가 크게 늘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브랜드와 새 아파트에 걸맞은 상품성도 지녔다. 단지는 전 세대 펜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현관 공기청정 시스템과 욕실 복합형 환기시스템, 친환경 보일러, 스마트 클린 환기시스템, 차량과 무인택배 도착 알림, CCTV 모니터링,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 시스템 등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입지도 훌륭하다. 역세권 개발이 기대되는 KTX 여천역이 차량 5분 거리로 가깝고, 시청로, 도원로, 망마로 등을 통해 주변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은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쌍용초등학교를 비롯해서, 여천중, 여천고, 인근 학원가 등이 조성됐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179㎡ 총 244세대로 구성됐고, 여수 쌍용, 여수 주상복합 랜드마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는 2025년 10월로 예정됐다.

leechem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