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바다 조망”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1일 정당계약 시작
호반건설이 10월 1일부터 ‘위파크 제주’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 대단지다. 1단지와 2단지 각각 686가구, 715가구씩 입주한다. 각 세대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유리난간과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개방감을 살렸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은 침실강화형 또는 광폭거실강화형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 구성원에 따라 방의 개수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대단지의 이점을 살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도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의 1·2순위 청약결과 1260가구 모집에 5703명이 접수해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에서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제주도에서는 드믄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력평형으로 평가받는 84A타입과 펜트하우스는 1순위마감됐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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