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에 '드파인' 신규 분양 단지 첫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대에 짓는 '드파인 광안'은 회사가 2022년 8월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수주 단계부터 적용된 첫 단지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 입주한 '드파인 센텀'도 드파인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조합 측과 공사 진행 중에 브랜드를 교체한 것이어서 수주 단계부터 드파인 콘셉트가 적용된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의 첫 신규 분양단지를 부산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대에 짓는 '드파인 광안'은 회사가 2022년 8월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수주 단계부터 적용된 첫 단지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 입주한 '드파인 센텀'도 드파인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조합 측과 공사 진행 중에 브랜드를 교체한 것이어서 수주 단계부터 드파인 콘셉트가 적용된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천233가구(일반분양 567가구) 규모이며, 27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3천370만원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에 거주하거나 울산 및 경남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콘셉트 구상 단계부터 드파인 브랜드 적용을 전제로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특화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철학인 '더 파인 컷'(the Fine Cut)'을 기반으로 커튼월룩, 측벽 특화 적용, 옥탑 장식물 및 조명 설치, 저층부 고급 석재 마감 적용, 브랜드 상징성을 드러내는 문주 디자인 등의 외관을 선보인다.
내부 설계도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배치와 고급 마감재 활용 등으로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구성하고, 조경 계획도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게 선보인다.
각 세대 내에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한다. AI 스위치로 사용자의 재실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민 건강을 고려해 세대 내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물론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에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도 운영한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광안을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서울·수도권 지역에 드파인 브랜드 적용 사업장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79-136번지에 위치하며, 견본주택 1층 로비에는 최인아 책방, SW19, 테라로사 등 드파인과 협업한 브랜드들의 팝업 부스도 마련된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토바이 사고당한 90대, 3개월 만에 사망…가해 운전자 '무죄' | 연합뉴스
-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자동주차기능 오류" | 연합뉴스
- "망하게 해줄게"…치킨집서 협박 발언, 대구 중구청 직원 송치 | 연합뉴스
- 태영호 장남,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돼…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운전자석에서 신발 갈아신다가…전기차 식당 돌진 4명 경상 | 연합뉴스
- '화장 필수에 안경 금지'…인천 모 대학 수업서 복장 규제 논란 | 연합뉴스
-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
- 민희진, 아일릿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50억원 손배소도 | 연합뉴스
-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 한 60대, 하천으로 추락해 다쳐 | 연합뉴스
- 미성년자 승객 강제추행혐의 택시기사 징역 4년·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