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순위 청약도 순항 기대… 한양 수자인 오브센트 특공에만 2000명 넘게 몰려
금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김포 랜드마크 기대감에 높은 경쟁률 예상
향후 27일 당첨자 발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 진행
김포 북변재개발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특별공급에 2천 건이 넘는 통장이 쏟아지면서, 금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접수에 수도권 거주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포 랜드마크 살아보자… 북변3구역 대비 약 6배 많은 특공 접수 쏟아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 총 2,196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주요 접수결과를 살펴보면 생애 최초에서 가장 많은 1,379건이 접수됐고, 신혼부부(557건), 다자녀 가구(201건)가 뒤를 이었다. 타입별로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타입을 중심으로 접수가 많았고, 최고 경쟁률은 7.14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이 기록했다.
특히 이와 같은 결과는 북변재개발 첫 번째 단지로 분양됐던 북변3구역(380건) 대비 무려 약 5.7배나 많은 특별공급이 접수된 것으로, 현지에서는 향후 김포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팔팔 끓는 김포… 한강 서남부권 대표하는 랜드마크에 교통호재 이어지며 기대감↑
김포지역 및 수도권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선당후곰(먼저 당첨되고 추후 고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로또청약'과 같은 최근 부동산 신조어들과 함께 금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에도 수많은 통장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공급되는 북변재개발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인근의 걸포지구와 함께 약 1만4,000가구가 거주하는 김포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지난 5월 북변3구역이 분양을 알리면서 본격화 됐으며, 입지와 규모, 상품면에서 대장주로 평가받는 북변4구역이 분양에 나서면서 김포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양이 수자인 브랜드를 통해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무려 2,116가구에 달한다.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인근 어느 단지보다도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단지 안에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횡단보도를 하나 건넌 곳에는 영화관,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근 김포시 내 서울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교통대책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대책을 살펴보면, 김포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담겼다. 이는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시 원도심,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노선으로, 감정역이 추가된 대광위의 조정안을 토대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국비 153억원을 지원해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11편성 증편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GTX-A노선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김포와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도 신설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단지가 지니고 있는 총 3,058가구의 압도적 스케일과 김포골드라인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역대 수자인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여기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추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금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향후 일정은 20일(금) 1순위 청약접수, 23일(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7일(금) 당첨자 발표 후 정당계약은 10월 8일(화)부터 12일(토)까지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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