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아 생명구조 관계자 등 격려

송태희 기자 2024. 9. 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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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를 방문해 근무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수난·생명 구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비공개로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 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피자·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고 구조 현장을 살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를 상기했습니다. 

김 여사는 "유 경위를 통해 많은 국민께서 여러분의 노고와 살신성인의 모습을 알게 되셨다. 여러분이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 국가의 기본이 튼튼해진다"고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용강지구대 순찰 인력들과 마포대교 도보 순찰도 함께했습니다. 

마포대교 난간 등을 직접 살펴본 김 여사는 "자살 예방을 위해 난간을 높이는 등 조치를 했지만, 현장에 와보니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한강대교의 사례처럼 구조물 설치 등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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