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선 호러 콘텐츠가 대세…A2Z엔터, '호러블가든' 론칭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호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A2Z엔터테인먼트가 이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호러 IP 개발에 나섰다.
A2Z엔터테인먼트의 IP사업부문 고즈넉이엔티는 호러소설 전문 브랜드 '호러블가든'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호러 IP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호러블가든은 론칭과 동시에 먼저 3종의 신작 호러소설을 동시에 선보인다. '그 하마의 눈을 찔러라(양우준 작)', '마리아와 마리아(박에스더 작)', '완벽한 세상(김나영 작)'으로, 크리처, 오컬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세부 호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독자들을 찾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원담시 호러 유니버스'라는 공유 세계관 IP의 도입이다. 이는 한국 호러물 최초의 시도로, 호러블가든의 모든 소설이 가상의 도시 '원담시'를 배경으로 느슨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를 통해 트랜스미디어 전개와 프랜차이즈화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K-Story&Comics in America' 행사에 참가해 호러블가든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렸다. 이 자리에서 블룸하우스, 유니버셜픽처스 등 20여 군데 할리우드 제작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IP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배선아 A2Z엔터테인먼트 IP사업부문 부문대표는 "할리우드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고, IP 확장에 자신감을 얻었다. 호러블가든을 통해 마이너하다고 여겨지는 호러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호러 IP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호러블가든 론칭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호러 콘텐츠 수요 증가와 맞물려, 한국 호러 IP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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