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신 "콘크리트 지지층도 尹에 등돌리기 시작, 샤이 보수도 늘어나…위기신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콘크리트 지지층도 잃고 있고 샤이 보수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 위험한 신호'라는 경고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는 2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지난달 30일 갤럽이 발표한 8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 1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의 참조)에서 대통령 긍정평가 23%, 부정 평가 66%로 나타난 것에 대해 "총선 대패 직후 지지율과 같다"고 지적했다.
김 부대표는 "전고점인 7월 3주 29%에서 6%포인트가 빠졌다"며 "추세적으로 꽤 하락하고 있어 총선 참패 순간보다 더 빠질 수도 있다는 굉장히 위험한 시그널이다"고 분석했다.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선 "2024년을 의대 증원, 의료 개혁 문제로 끌고 왔는데 그것의 총체적 평가가 23%로 대통령실에 대한 실망감이 좀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이 빠지는 곳이 대전 세종 충청으로 긍정률이 무려 14%포인트 빠졌다. 아울러 70세 이상에서도 10%포인트 빠졌다"는 부분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김 부대표는 여기에 더해 "(여론조사에 응한 보수성향자가) 전주에 비해 2.3%포인트 더 적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 성향인 분들이 침묵의 나선을 타고 아래로 숨는 경향이 더 세지면 세질수록 여론에 반영 안 되고 얼어붙게 되는 데 지금이 그런 상황이다"고 샤이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1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우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 2.7%·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29.6%로 나온 것 역시 "콘크리트 지지층이 부식되고 있다, 떨어져 나간다는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댁 재산 800억, 매달 반찬 해오길 원하는 예비 시부모…결혼 고민"
- 수갑 찬 채 경찰에 상욕한 중2 "풀려나면 넌 XX"…SNS에 직접 올렸다[영상]
- '살림남' 환희 母 "이혼 2년 차…子 돈 벌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국힘 '스벅 지키기'…이수정 "인증샷 올려라" 나경원 "마녀사냥 섬뜩"
- "노무현 추도식 날 '일베 손가락' 남녀, 봉하 마을 활보"…조수진 변호사 '분노'
- 유승준 "공익 퇴근 후 연예 활동 보장? 나 때문에 공무원 해고?…모두 루머"
- "삼성닉스 큰 수익 뒤, 싼 전기 공급 희생…이익 나눠야" 한전 직원 글 시끌
- 조혜련 "아들 학교폭력 당해 중학교 자퇴…연예인 자식이라 괴롭혀"
- '두리번 두리번' 폰만 만지작…지켜보던 은행원 보이스피싱 '촉'[영상]
- "명문대 의·치·한 가는 이유? 결국 유튜버 되려고"…전 의대 교수 '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