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태풍 '산산' 거북이 걸음으로 일본 종단…모레까지 영향

<출연 : 김동혁 연합뉴스TV 기상전문기자>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대피령까지 내려진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고, 폭염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큰 비바람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태풍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현재 태풍은 어디쯤 위치했고, 세력은 어떻습니까?

<질문 2> 현지 영상을 보면 일본 규슈 거리의 경우 전기가 모두 나간 것은 물론이고, 부서진 건물 파편들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도 크게 발생했다고요?

<질문 3> 일본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기록적인 물벼락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총 강우량이 1천mm가 될 거란 전망인데, 이런 비의 양이면 어느 정도인 겁니까?

<질문 4> 태풍 '산산'이 지나간 자리마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이 워낙 느리게 이동하고 있어서 유독 큰 피해가 나고 있다고요?

<질문 5> 일본에서는 이런 위력의 태풍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 텐데요. 이번 태풍은 언제쯤 일본을 빠져나가나요?

<질문 6> 워낙 태풍의 위력이 강해서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어 피해도 발생했다고요?

<질문 7> 서쪽 지역으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쪽의 고온 현상도 일본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 때문이라고요?

<질문 8> 가을이 반갑긴 하지만, 가을 태풍의 위험도 존재하지 않습니까? 이번 가을 태풍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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