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강남 ‘래미안 레벤투스’, 입이 ‘쩍’ 벌어지는 경쟁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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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1만2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62가구 모집에 총 1만20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네이버부동산 및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도곡동에 있는 '래미안그레이튼2차'(2010년 입주·464가구) 전용 84㎡는 27억~29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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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1만2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62가구 모집에 총 1만20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5941명이 몰렸고,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229명이,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분양가가 648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6000만~22억7000만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네이버부동산 및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도곡동에 있는 '래미안그레이튼2차'(2010년 입주·464가구) 전용 84㎡는 27억~29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가장 낮은 호가로 계산했을 때 적게는 5억원에서 많게는 6억원 수준의 차익이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일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래미안 레벤투스'의 흥행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조건이 거론된다. 특히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이 밀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단지 앞으로 교차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강남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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