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흥2구역 재개발 '대전 르에브 스위첸'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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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에 짓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1개동으로 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등 총 1278가구다.
이 단지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대단지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대흥초교를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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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개발축 중심…대흥초, 대전중고 등 교육타운
베이스볼 드림파크·트램 2호선 등 개발호재도 다수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KCC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에 짓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1개동으로 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등 총 1278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870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다.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대단지다. 이미 각종 인프라가 조성된 원도심 지역이다.
단지는 대전을 대표하는 교육 타운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대흥초교를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펼쳐져 있다. 아울러,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이동도 쉽다.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 서대전역에 계룡-신탄진 간 35.4㎞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며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상권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창고형 대형마트,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고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문화∙여가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반경 1km 내 대전의 대표 자연경관 중 하나로, 등산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는 보문산이 위치해 있고,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는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가 추진 중이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3월 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대형공연 시설 등 복합문화공간과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며 스위첸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친환경 고급 마감재도 타입별로 다수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 즉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며 "총 1278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에 더해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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