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올랐나”…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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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유지됐고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28%→0.2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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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8월 1주(8.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유지됐고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28%→0.2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11%), 인천(0.10%), 강원(0.05%), 충북(0.03%) 등은 상승, 울산(0.00%), 충남(0.00%)은 보합, 대구(-0.13%), 대전(-0.06%), 제주(-0.05%),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16%)의 경우 서울은 0.26% 상승, 인천은 0.10% 상승, 경기는 0.11% 상승했다.
서울(0.28% → 0.26%)의 경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는데 이와 관련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역 중심의 상승거래와 매도희망가격 오름세로 매수심리가 조급해지고 있으나, 휴가철 매수문의 감소 및 매물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쇄시키며 상승폭은 감소했다”라고 언급했다.
강북 14개구(0.22%)의 경우 단연 으뜸은 성동구(0.58%)였고 광진구의 약진이 돋보였다. 성동구는 하왕십리·행당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광진구(0.36%)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우수단지 위주로, 마포구(0.35%)는 아현·염리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3%)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서대문구(0.25%)는 남가좌·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29%)중 으뜸은 송파구(0.53%)였다. 송파구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5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3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9%)는 신길·여의도동 역세권·재건축 단지 위주로, 동작구(0.25%)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 서울(0.17%→0.1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은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14%)의 경우 서울은 0.17% 상승, 인천은 0.20% 상승, 경기는 0.11% 상승했다.
서울(0.17% → 0.17%)은 상승폭이 유지됐는데 이와 관련 부동산원 관계자는 “임차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및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상승거래 지속되고 매물 감소하는 등 휴가철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했다”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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