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받는 `하이엔드`…가격경쟁력 있는 그란츠 리버파크 주목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삼성 비스포크 주방풀가전 및 AI에어컨 등 기본제공
한강조망(다수세대),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지하철, 백화점 등을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
올해 상반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실거래 집계를 공개한 이후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이 반기별 20% 비중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서울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 비중을 조사(21일 계약일 집계 기준)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 매매비중이 20.45%를 기록했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공급 감소에 대비한 선취 매수, 시장 회복기 차익 기대 등이 복합 작용하며 서울 아파트 시장의 고가거래 비중 증가추세가 뚜렷하다"며 "향후 신축 공급 희소성이 더 큰 곳, 주택시장 경기변동에 대비해 가격 회복 탄력성이 더 높은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제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경우, 최초 공급가는 3.3㎡당 4천만원대 후반 이었으나, 최근 실거래된 사례는 3.3㎡당 1억 1천 5백만원대(대형평형의 경우 3.3㎡당 1억 9천만원대)로 상승하였고, 성동구 '트리마제'의 경우에도 최초 공급가는 3.3㎡당 3천만원대 중반 이었으나 최근 실거래가는 84타입 3.3㎡당 1억 2백만원대로 3배 가량 상승했다.
반면, 인근 일반 아파트 84타입의 경우, '서울숲리버뷰자이'는 2018년 3.3㎡당 3,900만원에서 현재 5,850만원으로 50% 상승했으며, '서울숲더샵'은 2018년 3.3㎡당 2,700만원에서 2024년 기준 4,500만'으로 65% 상승하였다. 즉, 하이엔드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희소성이 더 높기 때문에 가격 상승 폭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아파트인 그란츠 리버파크가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 327가구 분양 예정이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공급면적 평당 평균 5,299만원으로, '향/층/구조(4bay여부)/한강조망' 등 차이에 따라 2~3억원의 차등을 두고 가격을 책정하였고, 주력 평형의 공급 가격은, △전용 59㎡ 타입은 11억9900만원부터 △전용 84㎡ 타입은 15억 9900만원부터 공급된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천호역·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는 물론,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지하철과 마트, 백화점을 누릴 수 있는 지품아 단지에 속해있으며, 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리버·시티뷰(다수 세대)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실제 평범한 아파트보다 희소성이 있는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선제적으로 신고가를 갱신하며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또한 가격 상승력도 더 높은 모습을 보여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그란츠 리버파크 또한 강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향후 가격상승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단지는 강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단지 답게 상품성도 뛰어나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외부특화(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및 하이엔드급 세대 특화 적용(전용 59㎡ 이상), 풀가전(전용 59㎡ 이상, 비스포크 주방 풀가전 및 AI 에어컨 4대이상 무상제공), 이태리 최고급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전용 59㎡ 이상 LAIN 모델 무상제공)을 적용하는 등 최고의 상품구성에 주력했다.
분양전문가는 "그란츠 리버파크 인근 천호3·천호4구역의 경우 조합원들이 대부분의 로열세대를 다 선점했으며, 일반분양분이 대부분이 저층부였을 뿐더러, 최소기본마감인 상태로, 59타입 10억원대, 84타입 14억원대에 완판했다."며 "천호3·4구역 일반분양 세대가 열위세대 임에 비해, 입지나 상품성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기본특화, 세대 특화, 기본제공 품목 제공과, 인근의 급격한 입주권 가격 상승까지 고려한다면, 59㎡타입 이상 11억대부터 공급되는 희소성 있는 하이엔드 상품인 그란츠 리버파크가 천호3·4구역 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제 광진구 곧 입주를 앞둔 '롯데캐슬이스트폴' 전용 84㎡ 입주권 시세가 20~21억(1년전 최초 분양가 14억원대)에 형성되었으며,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 입주권이 23.5억원(최초 분양가 13억원대 후반)에 거래되었으며 현재 호가는 24~26억원에 올라와 있으며, 인근 중흥S클래스의 경우 가파른 아파트가격상승으로 인하여 매물을 찾아보기 힘들며, 공급면적 기준 3.3㎡당 6,300만원 매물만 남아있는 등 입주권 가격이 7억~10억 가량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호동 A공인중개사는 "기 입주한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의 경우에는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20억이 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며, 곧 전매제한이 풀리는 천호3·천호4구역도 가파른 입주권 프리미엄 상승이 예상된다" 며"강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가격상승력이 높은 희소성 있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인근 입주권 시세나 구축아파트 시세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전했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운영중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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