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휴가 중 부산 깜짝방문..."명란어묵 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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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지역 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깜짝 방문했다.
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6일) 부산을 찾아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와 전통시장 격려방문을 했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캐릭터 상품화해 인형, 양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좋은 사례"라고 격려하고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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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 찾아 "관광상품 개발, 내수 활성화 큰 도움" 격려
중구 깡통시장에선 마늘·대추 사며 시민들과 '셀카'도…시장 이용 당부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지역 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깜짝 방문했다.
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6일) 부산을 찾아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와 전통시장 격려방문을 했다. 김 여사는 전날 오후 4시3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들러 명란어묵 등 제품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캐릭터 상품화해 인형, 양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좋은 사례"라고 격려하고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초량의 특산물 명란을 활용한 음식과 굿즈(상품) 개발을 주목하며 "부산이 명란의 중심지이자 원조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기 바라며, 여기서 개발한 명란 어묵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직원들과 명란 캐릭터를 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방명록에 '어묵과 명란을 콜라보한 동구 특화상품 명란어묵 짱,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뒤이어 김 여사는 오후 5시쯤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식재료를 샀다.
깡통시장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함께 찾아 '떡볶이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곳이다. 김 여사는 마늘과 대추 두봉지를 구매한 뒤 팥빙수 가게를 찾았고, 상인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셀카' 촬영에 응했다.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여사의 부산 방문은 휴가철 인파와 일반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대통령실 취재기자에게도 사전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평소 부산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보루이며 피난민을 품어준 곳이자,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어머니 같은 도시'라며 애정을 보여왔다고 한다. 이번 방문지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를 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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