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확정…예타 등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확정돼 예비타당성조사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며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하루 빨리 김포, 인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 포함
5개 지방 광역철도 확정 시 국비 70% 지원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확정돼 예비타당성조사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6일 본회의를 열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6건의 신규 광역철도 사업 지정이 이뤄졌다.
우선 지난 2018년부터 지자체 간 이견으로 지연돼 왔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지난 20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후에도 지자체 간 노선과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대광위는 지난 1월19일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공청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면서 추가 역 신설 및 노선 경로 등은 추후 지자체·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 김포 등 지자체도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동의했다.
대광위는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연장 거리는 25.8㎞, 사업비는 3조3302억원이다.
수도권 GTX와 동일하게 최고 시속 180㎞로 운행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이번에 신규 광역철도로 반영됐다.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지방 광역철도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5개 광역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는 경우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CTX는 49.4㎞ 길이 2조1022억원, 대구~경북 광역철도 61.3㎞ 2조444억원,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78.8㎞ 2조2466억원이 소요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의 사업비는 22.9㎞ 458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34.1㎞ 8537억원 규모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며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하루 빨리 김포, 인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병재, '러브캐처4' 이유정과 열애하나…한소희 닮은꼴
- 정영한 "김대호와 촬영 불편했다…마음 멀어질까 걱정"
- 이경진, 건강이상설 "청력 이상 숨 안 쉬어져"
- "남성의 날 맞아"…타올 하나 '달랑' 걸친 女 광장서 댄스(영상)
- 송중기, 로마에서 태어난 딸 사진 공개…"예쁜 공주님"
- "김병만 사망보험 24개, 전처 전남편 2명 죽었다" 글 확산…진실여부는?
- 이성은 "전 남편, 불륜 4번 저질렀다…약 먹고 고소당해"
- [단독]티아라 지연·황재균, 조정 끝에 이혼 확정
- 김범수, 11세연하 부인 첫 공개 "미모 빛나"
- "남편 유전자 아깝다" 자녀 9명 여성…7조 상속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