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응원했을 뿐인데···호주 수영코치 징계위기[봉주르,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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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 대표팀의 마이클 펄페리 코치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옛 제자인 한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에 대해 "충분히 메달권에 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가 자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호주 신문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수영연맹 청렴윤리부서는 펄페리 코치와 김우민의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우민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올 초 호주 훈련에서 펄페리 코치로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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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 대표팀의 마이클 펄페리 코치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옛 제자인 한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에 대해 “충분히 메달권에 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가 자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호주 신문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수영연맹 청렴윤리부서는 펄페리 코치와 김우민의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분위기지만 일단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퇴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민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올 초 호주 훈련에서 펄페리 코치로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최근 올림픽 현장에서 김우민 등 옛 제자들과 조우한 펄페리 코치는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로한 테일러 호주 수영 총감독은 “펄페리 코치에 관한 처분은 호주로 돌아갈 때 결정될 것이며 지금은 올림픽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점령한 파리 올림픽
○···파리 올림픽 관련 물품 상당수가 중국산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중국 제조업체들은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큰 승리를 거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대회는 파리에서 열리지만 최첨단 스포츠 장비와 기념품 등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프랑스 주간지 르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의 90%가 중국산이다. 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모자·티셔츠·장난감 등 파리 올림픽의 다양한 기념품이 중국산이며 선수들의 운동복부터 선수촌에서 사용하는 소파까지 올림픽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저장성 항저우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저장성의 스포츠 관련 수출은 100억 위안(약 1조 9000억 원)을 넘어 지난해 동기보다 25% 가까이 증가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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