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카메라에 포착
KBS 2024. 7. 19. 06:57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강가로 모여드는 수십 명의 사람들.
몇 사람은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민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권단체가 소셜미디어상에 이들 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말, 한 벌목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이들 부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페루 정부는 이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번 영상이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마슈코 피로' 족이 많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지인인 벌목꾼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이들 부족을 황폐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에펠탑 앞에서 잃어버린 내 카메라,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될까?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 총격 1시간 전 ‘요주의 인물’ 지목…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
- 체코 원전 ‘2+2’의 의미는?
- 쏟아지는 폭우에 다 잠겼다…영상으로 본 피해 현장
- 나경원·원희룡, ‘공소 취소 부탁’ 맹공…한동훈 “법무장관, 당 동지로서 업무 할 수 없어”
- 젖은 택배 싣고 폭우에도 배송…‘작업 중단’ 가능할까
- 장마 대책은 저류지뿐?…“마을 침수는 인재”
- ‘아이 중심 정책’, 출생부터…“안전하게 태어날 권리” 첫 걸음
- 정상회담·비밀 특사·친서 총동원…“원전 경쟁력·신뢰가 주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