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랜드마크 '글로벌 복합단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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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 후보지 검토와 기본구상 수립을 마치고 후보지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은 국제기구 관련 업무시설, 문화·예술·관광·상업 시설을 한곳에 모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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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원도심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 후보지 검토와 기본구상 수립을 마치고 후보지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 이후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은 국제기구 관련 업무시설, 문화·예술·관광·상업 시설을 한곳에 모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2년 12월 JDC의 신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3천98억원이다.
부지는 제주시 원도심 내 3만㎡ 규모이며 옛 제주칼호텔 부지, 동문시장 인근 등 제주시 이도1동과 제주중앙성당 인근의 삼도2동이 검토되고 있다.
JDC는 후보지 중 제주칼호텔 부지에 대한 소유주(한진칼네트워크)의 매각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JDC 관계자는 "부지 확정 전에 각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작업을 조만간 수행할 예정"이라며 "시설이 한 곳이 될 수 있고 여러 곳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있는 JDC 본사도 복합단지에 입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JDC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화된 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제3차 JDC 시행계획에 의하면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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