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손바닥만한 비키니에 민망 “내가 보기 좀”(가보자GO)[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출연자의 손바닥만한 비키니에 민망함을 표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3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스페셜 MC 조정민이 한 팔이 없는 장애를 극복한 김나윤을 만났다.

이날 출연한 김나윤은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도 2021 WBC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차지한 인물. 김나윤은 MC 3인방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한계와 불편을 극복해가며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나윤의 드레스룸을 구경하며 홍현희는 "특별한 옷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윤이 대회 당시 입은 경기복을 꺼내자 홍현희는 "엄청 화려하다"며 감탄했다.

무대 의상을 자주 입는 조정민조차 "이거 어떻게 입어"라며 부끄러워할 정도의 손바닥만한 비키니 의상이었다. 안정환은 홍현희, 조정민이 구경에 푹 빠져있을 때 홀로 드레스룸을 벗어나면서 "저건 내가 보기가 좀"이라며 내외하고 민망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