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장 갔어” 男직원에 ‘부비적’… 부천시체육회 女팀장, 직원 성추행 징계
강승훈 2024. 7. 11.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부천시체육회의 한 여성 팀장이 직원들과의 식사 중 남성 하급자들에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남편이 출장 중이라 외롭다", "요리 말고 나를 먹으라" 등의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팀장 A(여)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체육회의 한 여성 팀장이 직원들과의 식사 중 남성 하급자들에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남편이 출장 중이라 외롭다”, “요리 말고 나를 먹으라” 등의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팀장 A(여)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A씨는 지난해 5월 회식 자리에서 직원 B씨의 목을 팔로 감쌌다. 같은 자리에서 시체육회 소속 다른 구성원의 무릎 위에 앉거나 볼에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4개월 뒤인 9월에도 이 같은 행위는 계속됐다. 당시 옆자리의 남성에 팔짱을 끼고 몸을 비빈 것도 모자라, 음식을 주문하던 직원에게는 성희롱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당황했고 기분이 나빴다”, “불쾌했다”면서 피해를 호소했다고 한다. A씨는 징계 뒤 현재 복직한 상태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혜진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분노 폭발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정현, 돌연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코로나 백신 접종한 여성서 가슴 ‘매우 크게 증가’하는 부작용 보고
- 고경표, ‘무인사진관 음란행위’ 루머에 법적대응 “허위사실, 선처나 합의 없어”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