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전설' 이천수 직격 "(협회 비판) 후배들이 해주고 있으니…선배들이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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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멤버 주역인 이천수(43)가 대한축구협회(KFA)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축구계는 KFA 감독 선임 논란으로 뜨겁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역량 있는 감독이 선임되기를 팬들이 기대했다.
2월 경질 후 황선홍, 김도훈 두 명의 임시 감독을 희생시키면서 5개월이 흐르는 동안 선임이 지지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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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멤버 주역인 이천수(43)가 대한축구협회(KFA)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축구계는 KFA 감독 선임 논란으로 뜨겁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역량 있는 감독이 선임되기를 팬들이 기대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2월 경질 후 황선홍, 김도훈 두 명의 임시 감독을 희생시키면서 5개월이 흐르는 동안 선임이 지지부진했다. 그 과정에서 황선홍 감독이 전지 훈련에 불참하며 올림픽 대표팀이 본선에 못 가기도 했다.
여기에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지난 28일 도중 사퇴했다. 이임생 총괄이사가 모든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이었던 박주호 위원이 이번 선임 과정에 대한 폭로도 하면서 여론은 극악이다.
이런 상황에서 10일 자신의 개인 SNS '리춘수'를 통해 "선배들이 못났다. 축구인들이 멋있게 늙어야 하는데 멋없게.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 같은 후배가. 주호한테 미안하다. 주호가 내부고발하는 이미지까지 가져가면서. 걔(주호) 엄청 힘들어 질 것이다. 어떤 일 있으면 또 목소리 내달라고 부탁받을 것이고. 축구계에 정착을 못할 것이다. 제2의 이천수 되는 것이다. 제2의 이천수가 되는 것이 좋겠나? 나랑 상의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박주호가 한 일 같은 것)은 선배들이 해줘야지. 후배들이 하고 있으니. 선배들이 못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나이 차이로 후배들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경청되지 않는 것은 개선돼야 할 '꼰대 문화'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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