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휩쓸린 40대 여성 택배 기사 어디에…오전 6시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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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기사 A 씨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를 통해 차가 침수되자 A 씨가 밖으로 나와 확인하다 물에 휩쓸린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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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기사 A 씨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해 장비 34대와 인력 241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부기천~문천지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A 씨를 찾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구조당국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이날 오전 6시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은 실종자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진량읍 부기천에서 문천지까지 구간에서 수난 구조장비 등을 이용해 실시한다
앞서 전날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 씨는 택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직장 동료가 A 씨의 침수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를 통해 차가 침수되자 A 씨가 밖으로 나와 확인하다 물에 휩쓸린 것을 확인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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