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홍명보…"한 번 실패한 감독" vs "올림픽 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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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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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외국인 감독 선임한다고 하더니 또 끼리끼리", "예전에도 대표팀 말아먹었는데 굳이?", "절대로 안 한다고 하더니 결국", "차라리 박항서나 안정환이 낫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울산에서 잘했으니까 국대 감독도 잘할 듯", "최근 커리어만 따지면 무난한 선택", "올림픽 때 성과 냈으니 한 번쯤은 믿어볼 만하다", "국대 감독 기간이 1년뿐인데 실패라고 하기 어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협회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이사 주재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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