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차관, "공공 차원 공급 확대 속도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민간 차원의 부동산 공급 여건이 위축됐다고 판단, 공공 차원의 공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현환 1차관 주재로 주택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민간 차원의 부동산 공급 여건이 위축됐다고 판단, 공공 차원의 공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현환 1차관 주재로 주택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주택 공급 관련 주요 공공기관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주택 관련 협회 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진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현재와 같이 민간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공급 보완이 필요한 만큼 공공의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가시적인 공급 확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 하반기 중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수도권 중심 2만가구 신규 택지, 시세보다 저렴한 전월세로 거주 가능한 공공 비 아파트 2년간 12만가구 공급, 3기 신도시 신속 추진 등 기존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차관은 아울러 "선호도가 높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의 안전진단, 재건축 분담금, 분양가 상한제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한 결과, 재건축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통과 실적이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의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건수는 2018~2022년 연평균 13개 단지에서 지난해 71개 단지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진 차관은 "주택건설 사업장의 유동성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30조원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며 "지난 5월까지 총 22조원의 PF 대출 보증을 공급하는 등 사업 정상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피살' 엄마 잃은 꼬마…18년간 '사진' 넣고 다니다 검거한 형사
- "개X끼들이야 말이야"…이봉원, 故이주일에게 혼났던 사연?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대장암 완치' 유상무, 충격적 몰골…"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 학비가 무려 7억…이시영이 아들 보낸다는 귀족학교 어디
- 진시몬 "막내아들 심장마비 사망…가는 모습도 못봐"
- "남성잡지 모델갔더니 T팬티만"…조정민 "군인팬들 이어 감옥서도 편지받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