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며 사무실 출근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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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과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아 경제·금융 정책 실무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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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과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아 경제·금융 정책 실무를 책임졌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시기에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시장과 소통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 금융소비자 보호, 실물경제 지원이란 금융정책 목표를 균형되게 달성하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금융위원회,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 장관급 후보자를 지명했다. 금융위원장 후보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 차관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완섭 전 기재부 2 차관, 김홍일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방통위원장에는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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