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스토킹 혐의' 최재영 목사 "김 여사 포토라인에 서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에 대해 조사한다.

최 목사는 경찰 출석에 앞서 "김건희 여사가 당연히 포토라인에 서고 수사와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선물을 준 사람은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데 막상 받은 분이 포토라인에도 안 서는 것은 공평한 헌법 조항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를 만약 스토커라고 생각했다면 그날 그 자리에서 경찰이나 경호처에 신고를 했어야 맞지 않나"라며 "스토커가 준 선물이 어떻게 국가기록물(대통령기록물)로 보존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사건이 알려지자 김 여사가 내게 '살인적인 공격과 모함을 당했을 때 목사님이 제게 가장 큰 힘이 돼줬다'는 내용의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2022년 9월에 내게 스토킹 혐의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런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최 목사는 2022년 6월부터 김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가방 등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를 통해 공개됐으며 보수단체는 지난 1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4.07.04.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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