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박양수 2024. 7. 4.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을 하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 단정이 어렵다"며 지난 3일 오후 11시 46분쯤 체포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경찰은 4일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피의자를 상대로 첫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파괴된 차량…서울시청역 인근 대형교통사고. [연합뉴스]

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을 하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 단정이 어렵다"며 지난 3일 오후 11시 46분쯤 체포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경찰은 4일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피의자를 상대로 첫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경찰은 그동안 피의자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정식 조사를 하지 못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