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 버렸나… 70억 강남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쯤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 플레이어 케이스 안에 있던 골드바를 습득했다는 반포자이 아파트 공고문 사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쯤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 플레이어 케이스 안에 있던 골드바를 습득했다는 반포자이 아파트 공고문 사진을 올렸다. 아파트 측은 “CD 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골드바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파트 측은 오는 5일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골드바를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포자이의 위엄’ ‘흔한 반포자이의 분실물’ ‘반포자이 클래스’ 등의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고가 아파트인 만큼 분실물 금액대도 크다는 취지다. 지난달 기준 반포자이는 전용면적 244㎡가 73억6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금 시세는 1돈(3.75g) 기준 팔 때 38만4000원, 살 때 44만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가려고 과학고 조기졸업 악용, KAIST가 거부한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
- “원금 2.6배로 불려 평생 연금 드립니다” 460억대 불법 다단계 적발
- ‘위스키·하이볼 다음은 브랜디?’... 종합주류기업 격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