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재판 일주일 앞두고...조남관 변호사 돌연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을 변호해온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다.
구체적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 변호사는 스타뉴스에 "원래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했다. 기소가 됐고 추가 변호사도 선임됐으니 내 역할은 끝났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김호중이 구속 기소 되는 과정까지 변호를 맡아왔다.
김호중은 오는 10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조 변호사의 사임으로 총 2명의 변호인단을 꾸린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전날 담당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구체적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 변호사는 스타뉴스에 “원래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했다. 기소가 됐고 추가 변호사도 선임됐으니 내 역할은 끝났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지난 5월 김호중 사건 직후 변호인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호화 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 변호사는 지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정지되자 총장 대행을 맡았던 인물이다. 2022년 4월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으며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조 변호사는 김호중이 구속 기소 되는 과정까지 변호를 맡아왔다. 현재 김호중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소 기소됐다.
김호중은 오는 10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조 변호사의 사임으로 총 2명의 변호인단을 꾸린 상태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김호중의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기 위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으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시켰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요한, 럭비부 주장된다...‘트라이’ 출연 확정 - 스타투데이
- 변요한, 눈 떠보니 살인마 됐다… ‘백설공주’ 티저 포스터 공개 - 스타투데이
- 송일국 “‘슈돌’ 후 행사 조차 안들어와” 경력단절 고백 (‘유퀴즈’) - 스타투데이
- 해외서 만난 팬 술값 계산...민희진 미담 - 스타투데이
- ‘김수미 아들’ 정명호 “장인어른, 아빠였으면 생각해본 적 있어” (‘아빠하고 나하고’) -
- ‘탈주’ 개봉 첫날 1위...‘인사이드 아웃2’ 제쳤다[MK박스오피스] - 스타투데이
- 안현모 “이혼 후 이름 다섯 글자 돼...쉽지 않은 길” (‘라디오스타’) - 스타투데이
- ‘진정한 남편이자 아빠’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신랑수업’) - 스타투데이
- ‘돌싱글즈5’ 오늘 최종 선택…규덕·혜경 커플될까 - 스타투데이
- [인터뷰] 키스오브라이프 “‘중소의 기적’ 수식어 울컥, 빌보드 톱100이 목표”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