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분양시장"…7월 4.4만채 나온다

전년 동월 대비 2.5배 많은 수준 …래미안원펜타스 청약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7월 중 올들어 가장 많은 4만4355가구가 전국의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54개 단지, 총 4만4355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5배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총 3만172가구로 △경기(2만4507가구) △서울(4956가구) △인천(709가구) 순이다. 경기 지역의 경우 월 기준으로는 2016년 7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서울은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1101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들을 비롯해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래미안레벤투스(308가구)’ 등 강남3구 후분양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총 1만41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대전(4820가구) △부산(2303가구) △충남(1720가구) 순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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