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에서 체면 구겼던 FIFA 랭킹 2·3위의 대결···프랑스와 벨기에, 둘 중 누가 웃을까[유로2024X라인업]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유로 2024 8강 티켓을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다소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을 보였던 두 팀이 이번에는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2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유로 2024 16강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D조 2위, 벨기에는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유로 2000 이후 24년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지만, 조별리그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필드골 하나 없이 16강에 올랐다. 물론 팀의 주득점원인 음바페가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는 해도, 경기력이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다.
벨기에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조별리그 첫 경기서 슬로바키아에 0-1로 패할 때만 하더라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펼쳐졌으나 이후 루마니아를 2-0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고, 우크라이나와 최종전서 0-0으로 비겨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두 팀인만큼, 이번 16강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활을 건다.
프랑스는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투톱으로 나선다. 그 뒤에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윌리엄 살리바(아스널)의 중앙 수비 조합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쥘 쿤데(바르셀로나)가 좌우 풀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AC밀란)이 낀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AS로마)가 전방에 서고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와 로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가 좌우에 포진한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야닉 카라스코(알샤바브)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는 얀 베르통언(안데를레흐트)과 바우트 파스(레스터시티)의 중앙 수비 조합에 아르투르 테아테(렌)와 티모시 카스타뉴(풀럼)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골문은 쿤 카스테일스(볼프스부르크)가 지킨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유로 2024 8강 티켓을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다소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을 보였던 두 팀이 이번에는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2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유로 2024 16강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D조 2위, 벨기에는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유로 2000 이후 24년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지만, 조별리그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필드골 하나 없이 16강에 올랐다. 물론 팀의 주득점원인 음바페가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는 해도, 경기력이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다.
벨기에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조별리그 첫 경기서 슬로바키아에 0-1로 패할 때만 하더라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펼쳐졌으나 이후 루마니아를 2-0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고, 우크라이나와 최종전서 0-0으로 비겨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두 팀인만큼, 이번 16강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활을 건다.
프랑스는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투톱으로 나선다. 그 뒤에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윌리엄 살리바(아스널)의 중앙 수비 조합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쥘 쿤데(바르셀로나)가 좌우 풀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AC밀란)이 낀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AS로마)가 전방에 서고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와 로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가 좌우에 포진한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야닉 카라스코(알샤바브)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는 얀 베르통언(안데를레흐트)과 바우트 파스(레스터시티)의 중앙 수비 조합에 아르투르 테아테(렌)와 티모시 카스타뉴(풀럼)가 좌우 풀백을 책임진다. 골문은 쿤 카스테일스(볼프스부르크)가 지킨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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