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유감…시민 기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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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 시행사인 'CJ라이브시티'와 계약을 해제한 것과 관련해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무산돼 실망감이 매우 크다" 며 "경기도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으므로,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한류 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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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 시행사인 ‘CJ라이브시티’와 계약을 해제한 것과 관련해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무산돼 실망감이 매우 크다” 며 “경기도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으므로,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한류 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기도는 조속한 시일 내에 협약 해제에 따른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사업이 신속하게 재추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약 32만 6,400㎡(약 10만 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와 한류 콘텐츠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복합 문화시설 등이 조성되면 연간 2천만 명의 방문객 창출과 10년간 약 17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습니다.
사업 초기 계획은 2021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진행 과정에서 공사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 결국 지난해 4월 조성사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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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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