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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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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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응급, 중증 환자 진료는 이어갑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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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노린 계곡 살인 사건에서 방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은해의 지인 A 씨가 항소심에서 1심의 두 배인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를 숨지게 하려는 이은해와 조현수의 계획을 알고도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중하고, 물에 뛰어들어 피해자를 다이빙하게 유도한 데다 구할 수 있는데도 방치해 책임이 무겁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는데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검찰은 양형이 낮다며 맞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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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기존에 제약사 8명과 의사 14명 등 22명을 입건한 데 이어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여 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회사 관계자와 영업사원 등 7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는데, 앞으로 조사가 진행되면 입건되는 의사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의사 1천여 명이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았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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