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늘 기름값

2024. 7. 1. 10: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제유가, 국내 기름값, 국내 유가 추이, 최저가 주유소, 국제유가, 휘발유값, 경유값

오늘 (1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75.58원, 서울평균 1,744.25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07.91원, 서울평균 1606.31원이다.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994.02원, 서울평균 1,061.14원이다.

오늘 국제유가,원유가격, 기름값, 휘발유값, 경유값, Dubai(현물) ©오피넷

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4 달러 상승해 85.77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4 달러 상승해 92.38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4 달러 상승해 103.23달러이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7월 1일부터 유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정부는 당초 이번 달 말까지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면서 인하율을 조정하였다. 다만, 휘발유는 기존 25%에서 20%로, 경유와 LPG는 37%에서 30%로 인하율이 낮아졌다.

이번 유류세 인하율 조정은 글로벌 유가 변동성과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한 정책 결정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주유소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유류 가격의 부당 상승을 막기 위해 판매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뜰주유소는 7월 첫째 주까지 기존 재고를 활용하여 유류세 인상분을 최소화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의 유류세 정책은 국민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고 유류 시장의 안정을 기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3.591백만 배럴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치인 -2.600백만 배럴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지난주의 -2.547백만 배럴에서 전환된 수치로, 예상치와는 상반된 결과다. 원유 재고의 증가는 원유 공급 과잉이나 수요 감소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유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 유가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유가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재고 증가는 시장에 상대적으로 충분한 공급이 있음을 나타내므로, 이는 유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가 하락은 소비자에게는 낮은 연료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가계 소비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에너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미국의 에너지 산업에는 수익 감소를 가져올 수 있어, 산업 전반에 걸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원유 재고의 증가는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할 수도 있다. 원유 수요는 경제 활동의 활발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재고 증가는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하며,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유 재고의 증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특히 미중 무역 갈등과 같은 외부 요인이 미국 내 원유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은 내부적인 에너지 정책 변화나 기술 발전이 장기적으로 원유 수요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다양한 경제적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에너지 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은 경제적 맥락에서 해석되어야 할 중요한 지표다. 경제 정책 입안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향후 정책 방향과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2025년까지 연장하되 올해 하반기에 일부 자발적 감산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FXTM의 시장분석가인 루크맨 오투누가는 “올해 중국 수요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OPEC+가 전날 회의에서 감산의 일부를 단계적으로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요 전망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이는 유가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8개국이 6월 말 만료 예정이었던 하루 총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감산 조치는 9월까지 유효할 예정이지만, 산유국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 감산을 늦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