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대어' 시프트업…2일부터 일반 청약

최석철 2024. 6. 30.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에는 시프트업과 엑셀세라퓨틱스 등이 증시 입성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7월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이 밖에 이베스트스팩6호, 키움스팩9호 등 스팩 두 곳도 이번 주에 일반청약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공모주

이번 주에는 시프트업과 엑셀세라퓨틱스 등이 증시 입성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7월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희망 공모가는 4만7000~6만원이다. 공모가는 1일 확정될 예정이다. 예상 공모금액은 3408억~435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조7272억~3조4815억원이다. 기업가치 조 단위의 게임회사가 기업공개(IPO)를 하는 건 2021년 8월 크래프톤 이후 처음이다.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한 후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1686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올렸다. 한 해 전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희망 공모가는 6200~77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671억~834억원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화학조성 배지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를 개발했다.

이 밖에 이베스트스팩6호, 키움스팩9호 등 스팩 두 곳도 이번 주에 일반청약을 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