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영업 개시...수서~동탄 구간 완전 개통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2024. 6.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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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수서~동탄 구간이 완전히 열렸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동탄역에서 출발한 첫 GTX 역차가 오전 5시37분에 미개통역이었던 구성역에 도착하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3일 30일 최초 개통한 후 이번 구성역을 마지막으로 모든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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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한 구성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수서~동탄 구간이 완전히 열렸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동탄역에서 출발한 첫 GTX 역차가 오전 5시37분에 미개통역이었던 구성역에 도착하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3일 30일 최초 개통한 후 이번 구성역을 마지막으로 모든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구성역을 찾아 승강장, 환승통로, 대합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백 차관은 “구성역 개통을 기다린 용인특례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역은 용인의 플랫폼시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을 잇는 교통거점으로써 용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개통 후에도 복합환승센터 구축, 연계 교통망의 지속적 확충 등을 통해 수도권 공간 혁신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백 차관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하루라도 빨리 수도권 시민들이 GTX-A 노선을 온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올해 말 운정~서울역 구간의 적기 개통과 함께 GTX 삼성역에 대한 공기단축방안 강구하고 공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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