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부터 고성능까지… 하반기 전기차 경쟁 치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기아,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에 소형부터 고성능까지 신형 전기차를 줄줄이 출시한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8일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도 올 뉴 일렉트릭 미니 쿠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 쿠퍼·폴스타4·포르셰 전기차도 줄줄이 대기
현대차·기아,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에 소형부터 고성능까지 신형 전기차를 줄줄이 출시한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8일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완충 시 주행가능 거리는 315㎞로 경쟁 차종인 기아 레이EV보다 110㎞가량 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가칭)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21년 11월 LA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SUV 콘셉트 모델 ‘세븐’을 공개했는데, 아이오닉9은 이와 유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배터리 성능과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EV9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V9은 완충 시 501㎞를 주행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다. BMW는 이 모델을 SAC로 정의한다. 날렵한 쿠페형 차체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동력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6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도 올 뉴 일렉트릭 미니 쿠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미니 쿠퍼는 2014년 3세대 미니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유럽 WLTP 기준 402㎞로 국내에서는 290~320㎞ 수준을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의 폴스타도 하반기에 쿠페형 SUV 폴스타4를 선보인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이며 휠베이스(앞바퀴 중간과 뒷바퀴 중간의 거리)는 2999㎜다. 최대 400㎾(544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100㎾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610㎞(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월 고객 인도가 목표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최대 마력과 토크의 경우 마칸4는 408마력과 66.3㎏f·m, 마칸 4터보는 639마력에 115.2㎏f·m다. 전장과 휄베이스가 길어졌을 뿐 나머지는 이전 모델과 같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국제표준방식(WLTP) 기준 일렉트릭은 613㎞, 일렉트릭 터보는 591㎞다. 올해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0명 태운 채 240일 해상 고립’… 세계 최강 美 항공모함, 이란戰 장기화에 ‘한계’
- [르포] 美 F-22 전략기지 ‘광주 군 공항’... 졸속 이전에 ‘안보 공백’ 우려
- “세금 7억 아끼자”… 압구정 집주인들 아파트 맞교환 잇따라
- 테일러 팹 가동 앞둔 삼성전자, 美 단기파견 모집 ‘냉랭’… “업무 강도 대비 보상 적어”
- 연쇄 빅딜에 메가 투자까지… 김동관의 거침 없는 ‘뉴 한화’
- [뉴테크] 환자 자신 세포로 유방 확대, 호주서 임상시험 시작
- 두 달만에 재회하는 구광모·젠슨황…‘피지컬 AI·데이터센터’ 초대형 동맹 주목
- [비즈톡톡] 자체 개발 ‘챗봇’으로는 한계… AI 에이전트 전환에 빗장 푸는 제조사들
- 공급은 수년 뒤, 전세대출은 내년부터 제한… 서울 월세화 빨라지나
- 47조원 시장 주목…대기업·VC, ‘인플루언서 테크’에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