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개통 첫날, 첫 손님맞이 현장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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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9일 오전 5시, 구성역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구성역 개통을 맞아 역무원들과 운영사 관계자들이 첫 손님들을 환영했다.
오전 5시 37분, 드디어 첫 번째 GTX-A 노선 열차가 구성역을 출발했다.
구성역 개통으로 수서에서 동탄까지의 GTX-A 노선이 모두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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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9일 오전 5시, 구성역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구성역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구성역을 찾았다. 첫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 역사 내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꽃다발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현장은 반가움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구성역 개통을 맞아 역무원들과 운영사 관계자들이 첫 손님들을 환영했다. 이들은 개통을 축하하는 작은 선물을 나누어주며, 승객들이 편안하게 첫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관계자는 "첫날이라 긴장되기도 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웃어 보였다. 특별한 손님도 있었다. 바로 첫 번째 열차의 첫 번째 승객이 된 이창한씨(23)다. 그는 우연히 첫 번째 승객이 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 씨는 "GTX-A 노선이 개통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로 놀러가는 게 앞으로 편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전 5시 37분, 드디어 첫 번째 GTX-A 노선 열차가 구성역을 출발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에서 수서까지 14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객 김모 씨(55)는 "평소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렸는데, 이제는 그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성역 개통으로 수서에서 동탄까지의 GTX-A 노선이 모두 개통됐다. 용인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 전체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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