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김동규 2024. 6.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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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이일규 부장검사)은 이날 신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날 신영대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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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이일규 부장검사)은 이날 신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달 2일 전북 군산의 신 의원 지역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씨는 2020년 군산시 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청탁을 하는 대가로 1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신영대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해준다는 명목으로 총 5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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