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vs 벨기에 등 유로 16강 대진표 완성… 조지아도 합류

차상엽 기자 2024. 6.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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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4)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각조 3위를 차지한 6개팀들 중 상위 4팀이 16강에 합류하는데 조지아는 여기에 포함됐다.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에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몇몇 팀들은 비교적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든 반면 프랑스와 벨기에는 비교적 이른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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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조 2위로 유로 2024 조별라운드를 통과해 16강에서 프랑스와 격돌한다. 사진은 벨기에와 우크라이나의 경기 장면. /사진=로이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4)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와 함께 16강 대진표도 완성됐다.

유로 2024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F조 조별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조지아는 이날 독일 겔젠키르헨 아레나 아우프 샬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4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조지아는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해 조 3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각조 3위를 차지한 6개팀들 중 상위 4팀이 16강에 합류하는데 조지아는 여기에 포함됐다.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에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16강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스위스 대 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독일 대 덴마크, 잉글랜드 대 슬로바키아, 스페인 대 조지아, 프랑스 대 벨기에, 포르투갈 대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대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대 터키의 대진이다.

토너먼트는 패하면 바로 짐을 싸야 하는 만큼 매 경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몇몇 팀들은 비교적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든 반면 프랑스와 벨기에는 비교적 이른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이들은 예상과 달리 공히 조 2위에 머물면서 조기 만남이 성사됐다.

프랑스는 D조에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등과 경쟁해 2위로 16강에 올랐다. 예상과 달리 오스트리아가 1위, 네덜란드는 3위로 밀렸지만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벨기에의 16강행은 더 극적이었다.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4팀 모두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결국 맞대결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골득실, 다득점 등으로 순위를 가렸고 그 결과 우크라이나는 승점 4점을 얻고도 최하위로 탈락했다. 루마니아가 1위, 벨기에가 2위, 슬로바키아가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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