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10년 "꼼꼼해진 소비트렌드…지재권 대응 마련해야"
중국 관세 철폐 주요 분야·시장 환경 변화상 인식제고
![[광주=뉴시스]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전남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newsis/20240625160535267kjbm.jpg)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5일 광주무역회관에서 ‘한-중 FTA 발효 10년, 중국 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기회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발효 10년 차를 맞이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추가로 무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및 지식재산권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전보희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시장 내에서 Z세대가 급부상하며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경쟁국인 일본·중국 제품 이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신승원 전문관세사는 “2024년 중국이 MFN(최혜국 대우 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 관세율을 적용하는 품목은 총 1010개로 의료기기, 샴푸 등 소비수요가 왕성한 소비재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면서 “FTA 활용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율특허법인 신무연 대표변리사는 “최근 중국 내 지재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법적 보호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 내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재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응 전략 마련도 함께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동원 본부장은 “중국 진출시 대중 자유무역협정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에게 유리한 협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 고도화로 우리 수출기업 제품의 리포지셔닝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시장 진출 전략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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