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변문우 기자 2024. 6. 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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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결론 내렸다.

대야 협상을 주도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기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의원들에게 밝혔고 추인까지 받았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는 의미로 직접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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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정무·기재·정보·국방·산자·여가위원장 가져간 與…원구성 협상 마무리 국면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원구성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결론 내렸다. 대야 협상을 주도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기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의원들에게 밝혔고 추인까지 받았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는 의미로 직접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을 7개 상임위원회는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이다.

이번 국민의힘의 결정으로 원 구성 협상은 마감 시한이었던 6월7일 이후 17일 만에 사실상 협의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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