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으니 얼굴 보여” 이상민, 김종국 형에 턱살 성형수술 받아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6.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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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이 김종국 형에게 성형수술을 받았다.

6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손지창의 등산, 개그맨 윤성호의 사찰 생활, 가수 이상민의 성형수술이 그려졌다.

배우 김승수는 만반의 준비를 다한 모습으로 외출해 데이트 의심을 샀지만 절친한 배우 손지창과 함께 아차산 등산을 했다. 김승수는 아차산에서 큰바위 얼굴을 보고 약수를 마시는 등 정상까지 가는 코스를 벗어나 시간을 지체했고, 손지창은 두부 맛집을 찾아둔 상태라 빨리 등산을 끝내야 한다고 서둘렀다.

김승수는 정상 코스에 들어가기 전에 오이와 사과를 먹는 시간도 가졌고, 서장훈은 “아직 산을 안 올라갔는데 왜 오이를 먹냐”며 황당해 했다. 김승수는 등산 중에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어 김승수는 낮기로 유명한 아차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컵라면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쩔 수 없이 기념사진을 찍고 컵라면을 먹은 손지창은 하산 후에 손두부 집 앞에 줄이 늘어선 것을 보고 분노했다. 김승수가 “줄 서는 건 최악”이라고 하자 손지창은 “컵라면만 안 먹었어도, 화장실만 안 갔어도 줄 안 섰다”고 응수했다.

개그맨 윤성호는 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출연했다. 윤성호는 뉴진스님이 쌍둥이 형이라며 석굴암 사찰에서 새벽 5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성호는 마지막 108배를 올려 28일간 3천배를 종료했다. 스님들은 뉴진스님 덕분에 박람회에 사람이 4배가 더 왔고 80%가 2030이었다고 했다. 불교계 오픈런은 처음으로 입장에 2시간이 걸렸다고.

여기에 스님들은 “뉴진스님이 신학과를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성호는 “사람들이 오해가 있다. 저희 형 뉴진스님은 아니고 제가 잠깐 갔다가 한 학기만 다니다 연영과로 옮겼다”고 해명했다. 스님들은 “기독교에서 파견한 분이 아닌가. 불교 첩자로 보낸 게 아닌가”라며 의심했고 윤성호는 “전혀 아니”라고 했다.

뉴진스님은 홍콩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뉴진스님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이 또한 PASS하리라”로 개사하는 등 초간단 세계화를 시도했다. 뉴진스님은 작년에 꽉 찼던 객석에 사람이 없자 당황했지만 노래를 하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상민, 이동건은 김종국과 함께 김종국 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상민이 김종국에게 형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반면 김종국은 운동으로 모든 게 해결된다며 자신은 형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김종국은 피부과도 잘 안 간다고. 김종국의 형은 모친과 똑 닮은 모습이었다.

이상민의 고민은 턱선. 과거 이상민은 갸름한 턱을 가지고 있었지만 턱살이 많이 찌며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상민은 “이전에 이런 상담 생각도 안 했다. 빚 마무리하고 생활하니까 얼굴을 자주 보게 되고 불편함을 찾게 되더라. 제일 불편한 게 자다가 목이 꺾이면. 비염 밴드로 코도 넓히고 자는데. 호흡이 불편해서 깰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턱밑이 무거워지면 수면 무호흡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고 수술 후 예상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국과 이동건이 “진짜 어려 보인다. 이 정도면 새장가 가겠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의 아이돌 버전 사진도 공개됐지만 김종국이 “흉하다. 이상하다. 외계인 같다”고 질색했다.

김종국은 “쌍꺼풀이 자꾸 생긴다. 겹쳐서 이상하게 생기고 안 없어진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동건은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이 고민이었다. 의사는 “눈 밑이 꺼지면서 지방 재배치하면서 살짝 지방 이식을 같이 해줘야 한다”며 수술 후 예상 사진을 공개해 이동건의 리즈 시절을 소환했다.

이상민은 “작은 변화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모르니까”라며 바로 수술을 결정했다. 2시간 후 붕대를 감고 귀가한 이상민은 얼굴이 부어 전에 없던 귀여움을 장착했다. 이상민은 김종국과 이동건에게 족발 보쌈을 시켜주며 자신은 죽을 먹었고 “죽을 데워 달라”, “족발을 잘라 달라” 끝없는 부탁으로 김종국의 분노를 불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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