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UFC 강경호, 그라운드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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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37)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한국인 현역 최다승을 자체 경신하려면 그래플링 수준을 얼마나 유지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상대 국가 언론 분석이다.
'스포르티브니예 소비티야'는 "강경호가 주짓수와 레슬링 기술로 그라운드를 장악하여 무인 가푸로프의 스트라이킹 파워를 무력화할 수 있느냐"를 UFC on ABC 6 맞대결 최대 변수로 꼽았다.
하지만 6월22일 오전 10시 현재 UFC on ABC 6 강경호 도박사 예상 승률은 42.6%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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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37)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한국인 현역 최다승을 자체 경신하려면 그래플링 수준을 얼마나 유지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상대 국가 언론 분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수용인원 4만 명)에서는 6월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UFC on ABC 6이 열린다. 5분×3라운드 밴텀급(-61㎏)으로 치러지는 제3경기가 강경호와 무인 가푸로프(28·타키지스탄)의 매치업이다.
타지키스탄 러시아어 매체 ‘스포르티브니예 소비티야’는 “공격적인 스트라이킹 기술을 가진 무인 가푸로프가 스피드와 파워를 이용해 입식 타격 공방에서 우위를 점하고 강경호 수비의 틈새를 노릴 것”이라며 UFC on ABC 6 자국 파이터 기본 전략을 공개했다.
‘스포르티브니예 소비티야’는 “강경호가 주짓수와 레슬링 기술로 그라운드를 장악하여 무인 가푸로프의 스트라이킹 파워를 무력화할 수 있느냐”를 UFC on ABC 6 맞대결 최대 변수로 꼽았다.
2024년 6월9일 현재 UFC 밴텀급 계약 선수는 모두 78명이다. 강경호는 이들 중에서 ▲상위포지션 점유 시간 합계 및 상위포지션 유지 비율 1위 ▲레슬링 공격 성공률 2위 ▲조르기 및 관절 기술로 거둔 승리 합계 3위 ▲그래플링 우세 누적 시간 및 우위 비율 4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강경호가 판정 승부, 즉 15분을 모두 치른 UFC 3경기를 통틀어 테이크다운 유효는 전혀 없다. 레슬링 공격 시도 역시 2번이 전부다. 그라운드 공방에서 우세한 시간을 다 합해도 1분 5초 밖에 안 된다.
하지만 6월22일 오전 10시 현재 UFC on ABC 6 강경호 도박사 예상 승률은 42.6%에 그치고 있다. ‘스포르티브니예 소비티야’는 “풍부한 경험과 인상적인 기록을 보유한 밴텀급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이터 중 하나”라면서도 “입식 타격 수비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경호는 신장 176-170㎝ 및 윙스팬(양팔+어깨) 185-173㎝ 등 무인 가푸로프보다 유의미하게 크다. 이런 체격 우위를 중장거리 스탠딩 및 그래플링 싸움에서 살려야 껄끄러운 근접 타격전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상위포지션 점유율 1위
테이크다운 성공률 2위
최다 서브미션 승리 3위
그래플링 우위 시간 4위
그래플링 우위 비율 4위
최다 출전 9위
최다 승리 10위
유효타 적중: 231
유효타 성공률: 52.6%
테이크다운: 0/2
그래플링 우위 시간: 1분5초
그래플링 우위 비율: 2.4%
박준용 10전 7승 3패
정다운 08전 4승 1무 3패
최승우 09전 4승 5패
최두호 07전 3승 1무 3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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