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보고있나"…양산시 유튜브도 '조회수 800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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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을 앞세운 충주시의 유튜브 성공 이후 최근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혈안이다.
최근 충주시와 양산시,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일명 'B급 감성'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양산시 홍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주시 긴장해야겠다", "수직적인 공직사회에서 이런 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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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충주맨을 앞세운 충주시의 유튜브 성공 이후 최근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혈안이다.
그중 양산시에서 올린 영상이 조회수 800만을 넘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산시 홍보팀의 하진솔 주무관과 팀장이 출연한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 홍보 영상은 지난달 29일 게시됐는데 3주 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양산시 홍보팀은 3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이다. 어딘가 어설픈 연기와 편집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하 주무관은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향해 "(충주맨이) 1위시잖아요? 저희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만3500명으로 동영상 387개(21일 기준)가 올라와 있다.
충주시는 4년 구독자 74.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충주 공무원 VLOG, 낮잠 방송 등 지자체 채널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신선한 영상들을 꾸준히 올려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아온 것이다.
최근 충주시와 양산시,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일명 'B급 감성'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양산시 홍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주시 긴장해야겠다", "수직적인 공직사회에서 이런 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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