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트너' 인투셀, 상장 준비 '착착'… 핵심 기술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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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활용 신약개발 전문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로 유명한 인투셀은 ADC 관련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부사장은 계약 체결 당시 "ADC 핵심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투셀과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신규 사업 기회 탐색 일환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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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분야 성과 기대감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은 다음 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다. 인투셀은 지난 2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IPO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인투셀은 ADC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ADC 핵심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항체, 약물, 링커 등으로 구성되는 ADC는 타깃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어 약효가 강하고 정상 세포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어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ADC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뛰어난 기술력 덕분이다. 인투셀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말 ADC 분야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에 나섰다. 인투셀은 해당 계약에 따라 링커와 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부사장은 계약 체결 당시 "ADC 핵심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투셀과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신규 사업 기회 탐색 일환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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