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263만 돌파→예매량 36만…주말 지나 400만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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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일일 14만명대를 동원하며 적수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 263만명을 넘어선 '인사이드 아웃2'는 이번 주말 30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첫 주말처럼 높은 관객 동원력으로 누적 400만명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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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하루동안 14만 3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263만 6800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부동의 정상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인사이드 아웃2’는 예매율 57.9%, 예매량 36만 1674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 이후 9년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2일 개봉 첫날 19만명 이상을 동원해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가 하면,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 속도를 거뜬히 능가하는 것은 물론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작품들 통틀어서도 최고의 흥행 속도다.
‘인사이드 아웃2’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정우와 여진구 등이 주연을 맡은 실화 바탕의 재난 스릴러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이날 개봉해 등판한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1971년 발생한 여객기 납치 및 구출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실화 바탕 스토리, 하정우의 주연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여진구의 악역 변신으로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하이재킹’은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량은 9만명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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